한국사능력검정 심화

2009년05월23日 6번

[과목 구분 없음]
다음은 통일 신라 시대의 연표이다. (가)~(마) 시기의 상황을 옳게 설명한 것은? [3점]

  • ① (가) -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삼품과를 시행하였다.
  • ② (나) - 녹읍을 폐지하였다가 귀족들의 반발로 복구하였다.
  • ③ (다) - 장보고가 청해진을 개설하고 왕위 계승전에 참여하였다.
  • ④ (라) - 내물왕계 진골 귀족들에 의해 왕위가 계승되기 시작하였다.
  • (마) - 당에 유학했던 승려 도의가 돌아와 선종을 파급시켰다.
(정답률: 31%)

문제 해설

(가) - 661년, 신라 최초의 독서삼품과가 시행되었다. 이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제도로, 시험을 통해 합격한 자들에게는 고급 관직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.

(나) - 682년, 신라는 녹읍을 폐지하였다. 녹읍은 귀족들이 자신들의 영토에서 직접 관리하던 제도였는데, 이를 폐지하면서 중앙집권화를 추진하고자 했다. 하지만 귀족들의 반발로 인해 688년에는 다시 녹읍이 복구되었다.

(다) - 828년, 장보고가 청해진을 개설하고 왕위 계승전에 참여하였다. 이는 신라의 왕위 계승을 정하는 제도로, 왕위 계승전에서 이긴 자가 왕이 되는 것이었다.

(라) - 918년, 내물왕계 진골 귀족들에 의해 왕위가 계승되기 시작하였다. 이는 신라 말기에 귀족들이 왕위를 장악하고 중앙집권화를 방해하며 신라의 붕괴를 가속화시킨 원인 중 하나였다.

(마) - 9세기 말, 당에 유학했던 승려 도의가 돌아와 선종을 파급시켰다. 이는 신라 말기에 유교적인 사상이 신라 사회에 유행하면서 일어난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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